제36회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미술학과 작품전이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제주도문예회관 제1 전시실에서 열린다.

제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인문대학 미술학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작품전에서는 4개의 테마별로 각기 다른 작품 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작품전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인물과 정물화를 주 테마로 작품전에 참여한 미술학도들의 개성이 잘 반영되고 있다.

서툴지만 자신만의 톡특한 개성으로 무장한 이번 전시회는 작품을 감상하려 간 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특이하지만 익숙한 공간적 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전에는 모두 7명의 교수가 참여헤 미술학도들의 거친 부분들을 다듬어주는 역할을 했다.

강동언, 곽정명 교수는 한국화를,  김용환, 박성진, 손일삼 교수는 서양화를, 김방희, 강민석 교수는 조소 부문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해 줬다.

그밖에도 이영진, 안진희, 정혜영, 임갑재, 김상현, 임희진, 이해경, 김병국, 양창부, 하진희, 송창훈, 강문석, 김맹희, 고은경, 오기영, 하석홍, 백유일, 조미영, 홍다슬 강사가 작품전 준비에 참여, 학생들의 작품활동에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