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제주, 더이상 안전도시 아니" 선언
재난대비 위한 특별교육 실시…'안전 강화'
도교육청, "제주, 더이상 안전도시 아니" 선언
재난대비 위한 특별교육 실시…'안전 강화'
  • 임창준
  • 승인 2008.0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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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제주지역을 더 이상 안전도시가 아니라고 선언하고 이에 따른 재난업무 관리대책을 마련키로 해 관심.

제주도교육청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는 더 이상 안전도시가 아니다. 최근 제주시를 중심으로 한 가스연쇄 폭발사고, 작년 나리 대참사 등으로 더 이상 안전도시가 아니며, 따라서 상시 안전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설명.

도 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날 제주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일선학교의 재난관리업무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재난관리 특별직무 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일깨워.

이날 교육에서는 집중호우, 태풍, 화재, 가스폭발 등의 각종 재해에 대한 사전 피해 예방대책을 세우고 재난 발생시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능력 배양에 주력.

도 교육청은 " 제주 안전도시를 막연하게 그대로 믿다간 큰 코 다칠 것 같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미리 재난 대비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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