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4월말 홍보자료를 통해 단기 방학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해 도내 읍.면. 동 사회복지 담당자 및 주민과의 연락체계를 구축, 인근 지역 아동센터로 연결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특히 건강가정 지원센터에서는 5월1일부터 16일까지 돌보미를 가정으로 파견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고도 발표.
하지만 아직까지 아동센터로 연결돼 지원받은 가구가 거의 없는데다, 특히 건강지원센터는 서귀포시가 관내에서만 운영하는 것이어서 인구가 밀집돼 있는 제주시 지역은 이런 시설이 애초부터 설치돼 있지않는 관계로 이용조차 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나.
도와 연관이 깊은 한 사회복지 단체간부는 이런 소식에 “종전의 여성정책과가 양성평등과로 개편되고 조직 책임자도 바뀌어서 아직 업무가 잘 착근되지 않은 때문 아니냐”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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