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7일 일본인 S씨(33)를 폭행치상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띠르면 S씨는 지난 4일 오전 3시께 제주시 연동 모 단란주점 앞 도로에서 같이 술을 마신 모 호텔 판촉부 직원 오 모씨(31)를 폭행해 준뇌사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S씨는 술을 그만 마시라며 택시에 타고 숙소에 돌아가도록 권유하는 오 씨에게 “너가 뭔데 그만 마시라 하느냐”며 발로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해 상해를 가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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