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부서장들 전달과정서 과장”
“일부 부서장들 전달과정서 과장”
  • 정흥남
  • 승인 20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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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원들을 상대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 등을 담은 동영상을 방영, ‘강제시청’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서귀포시는 7일 당초 취지와 달리 외부에 이 같은 사실이 비춰졌다면서 해명에 주력하면서 파문진화에 진땀.

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 1일 오전 9시와 오후 6시 직원들에게 1시간 가까운 분량의 이 대통령 국정운영 방침 등을 담은 동영상을 각 과 사무실에 설치돼 있는 TV를 통해 상영.

서귀포시는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일부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지만 강제로 직원들에게 보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 시청을 토대로 진행됐다”면서 “일부 부서장들이 이를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취지가 다소 과장됐으며 이 같은 사실이 외부에 여과없이 전달돼 유감”이라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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