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증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증가
  • 한경훈
  • 승인 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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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난해 680만6천매 판매...전년대비 9%↑
 제주시내에서 쓰레기종량제 봉투 사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쓰레기종량제 봉투 판매량은 680만6천매(38억4200만원)로 전년 624만8천매(35억2600만원)에 비해 9% 증가했다.

이처럼 쓰레기종량제 봉투 사용량이 증가한 이유는 불법쓰레기를 지속적으로 단속하는 데다 클린하우스 시설 등의 영향으로 시민의식이 점차 향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쓰레기종량제 봉투제도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 량을 줄이고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을 촉진하기 위해 1995년부터 도입됐다.

시는 쓰레기종량제 봉투 사용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읍면동 지역내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 등에 격려품으로 종량제봉투 지급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쓰레기종량제 봉투공급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8월말까지 관리프로그램시스템을 개발, 공급체계를 종전 시→읍면동→판매소의 3단계에서 시→판매소의 2단계로 축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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