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CC, 1일부터 4만원으로…평일 ‘조조할인’도
골프장업계의 ‘가격 거품제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5월 1일부터 중문CC의 골프카 이용료를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중문CC는 현재 18홀 기준으로 6만원인 골프카 이용료를 4만원으로 내린다.
중문CC는 이에 앞서 4월초부터 한국관광공사 통합정보시스템(www.visitkorea.or.kr)을 개통, 골프장 예약을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중문CC는 온라인 예약접수의 경우 할인혜택까지 부여하고 있다.
중문CC는 이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주중 오전 7시 54분 이전에 티업 할 경우 1인당 그린피를 5만원으로 인하했다.
또 9만1000원인 주중 그린피를 인터넷을 통해 예약할 경우 8만원으로 내렸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공사 차원에서 골프장 이용료를 인하할 경우 일반 골프장으로까지 인하효과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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