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표 항로, 「퀸메리호」취항
각종 편의시설ㆍ호텔수준의 객실 갖춰
제주-목포 항로에 대형 크루즈형 여객선 '퀸메리호'가 취항한다. 각종 편의시설ㆍ호텔수준의 객실 갖춰
정기여객선 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는 23일 5월1일부터 목포-제주 항로에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크루즈형 카훼리 여객선 '퀸메리호'를 신규 투입한다고 밝혔다.
퀸메리호는 9650톤에 길이 150m, 너비 25m로 승객 1650명과 승용차 300대를 실을 수 있으며 목포에서 제주까지 4시간10분이 걸린다.
특히 2층 규모의 이벤트홀은 300명이 동시에 입장해 영화 감상 또는 음악회 등을 즐길 수 있어 지루한 여객선 항해에 시달리는 여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여객선은 선상에서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는 이벤트홀과 세미나실, 노래방, 고급 식당, 편의점, 해수사우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호텔 수준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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