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이순영ㆍ계영팀, 대회신 작성
제주시청, 이순영ㆍ계영팀, 대회신 작성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8.0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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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수단, 동아수영대회서 경영 금3ㆍ다이빙 금10개 획득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80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이 2개의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이 대회신기록은 여자일반부에 출전중인 제주시청 선수들이 작성한 것이다.

제주시청 이순영 선수는 접영 50m에서 28초2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종전 강원도청 이보은 선수가 세운 28초61보다 0.37초를 앞당긴 것이다.

또한 제주시청 계영팀(이순영 김예슬 양보영 박종원)은 계영 800m에서 종전기록 8분45초78을 무려 11초 정도 앞당긴 8분34초26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제주시청 계영팀(이순영 김예슬 양보영 박종원)은 계영 400m에서 3분59초48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고, 서귀포시청 김인선 선수는 접영 200m에서 2분20초5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남중부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대정중 최현준 선수는 남중부 배영 50m에 출전해 30초77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제주도선수단은 20일 현재 경영부문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

다이빙에서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 등 모두 23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천중 윤창수·김용호 선수가 3m싱크로다이빙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플랫폼싱크로 다이빙에서도 1위를 차지, 동반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남고부에서는 남녕고 김영민·이중윤 선수가 3m싱크로와 플랫폼싱크로 다이빙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해 함께 2관왕의 기쁨을 나눴다.

남대부에서는 제주대 전진수·권일근 선수가  3m싱크로와 플랫폼싱크로 다이빙에서 1위에 오르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제주대 권일근 선수는  3m스프링 다이빙에서 1위에 올랐고, 제주도청 강해영 선수는 여자일반부  3m스프링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제주도청 강민경 선수는  1m스프링 다이빙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도청 강해영·강민경 선수는  3m싱크로 다이빙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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