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공원 등 범죄다발지역 '방범용 CCTV' 설치
어린이 공원 등 범죄다발지역 '방범용 CCTV' 설치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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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어리이 공원 등 범죄다발지역에 방범용 CCTV가 설치된다.

제주도는 21일 교육청과 경찰청, 유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안전대책 추진 관계관회의’를 갖고 어린이 범죄예방을 위해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방범취약지역 환경개선 지원 및 아동학대 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읍·면·동 자생단체 등과의 협조를 통해 취약지역 계도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어린이 공원 등 범죄다발지역 40여곳에 4억 원을 투입,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재해감시용 및 쓰레기 투기방지용 등 187대의 공익 CCTV를 어린이 범죄 예방용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또 어린이 유괴 및 성범죄 예방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학교 및 놀이터 주변을 중심으로 한 자율방범대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예방과 학교부적응 학생 선도를 위한 배움터 지킴이도 8000만원을 투입, 현재 25개교에서 75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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