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0월말까지 이중섭거리서 실시
서귀포지역 상가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문화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도입된 주말 거리 공연인 ‘락 올래 플레이’ 올해 공연이 막을 올렸다.
서귀포시는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 이중섭 거리에서 올 첫 ‘락 올래 플레이’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이브콘서트, 민속무용, 모듬북·전자악기 공연, 청소년 댄스 등의 볼거리가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을 반겼다.
또 초청가수(홍화자) 공연을 비롯해 공연장 주변에서는 사진촬영,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서귀포시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이중섭거리에서 26차례 ‘락 올래 플레이’공연을 벌일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주 2회 해 온 ‘락 올래 플레이’ 공연을 주 1회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공연 횟수 역시 지난해 55회에서 26회로 줄었다.
서귀포시는 대신 매월 1회 읍·면 지역에서도 ‘락 올래 플레이’공연을 실시하기로 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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