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입구 돌담에 새주소 설치
건물 출입구가 ‘올레’인 형태를 띠고 있는 서귀포지역 건물들에 다양한 건물번호판이 설치된다.
새주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귀포시는 ‘올레’가 있는 건물 경우 ‘올레’입구 돌담 등에 다양한 모양의 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올레’입구에 이처럼 건물번호판이 설치될 경우 택배와 우편물 배달, 긴급상황 대처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서귀포시는 내다봤다.
서귀포시는 지역 내 전체 3만638동의 건물 가운데 1만여동의 건물이 ‘올레’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내년 8월까지 읍․면 지역 새주소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