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남문지구대는 관내 순찰 중 L귀속점 업주 J씨로부터 “내부수리 관계로 고가의 귀금속을 보관할 마땅한 장소가 없어 고민”이라는 얘기를 전해 듣고 지난 14일부터 1주일간 J씨의 귀금속을 지구대에 보관 조치.
이에 따라 J씨는 이 기간 순금ㆍ시계 등 4억3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도난당할 걱정 없이 점포 내부수리에 치중할 수 있었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야말로 치안수요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주민밀착형 치안활동”이라고 칭찬.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