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교사 수업능력평가' 실시
'원어민교사 수업능력평가' 실시
  • 임창준
  • 승인 200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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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오는 5월 1일부터 원어민교사 95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 수업능력평가제'를 실시한다.

1차 심사는 제주도내 초중고 영어교사 등으로 구성된 수업평가단이 수업과정에서 교수.학습 지도법 등을 심사하고, 2차 심사는 지난 2006년과 지난해 원어민 수업명장교사 및 한미교육위원단 소속 원어민 교사 등으로 구성된 원어민 수업평가단이 수업방법 및 내용 등을 심사한다.

지난해에는 각 기관 및 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교사 95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는데, 학교별로 원어민교사 수업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도교육청 원어민교사 영문홈페이지(http://native.jje.go.kr)에 탑재하고 수업평가단이 모니터링을 통해 심사한다.

제주도교육청이 지난해 70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 수업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2006년 53.7%보다 17.3% 높아진 71.0%로 나타남에 따라 수업능력평가제를 통해 원어민 교사의 수업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원어민교사 수업능력평가제가 원어민교사의 수업능력 향상 및 제주도내 영어교사들의 교수법신장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둬 학생들의 생활영어 능력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어민교사 수업능력평가제는 수업명장교사를 선정하고 원어민교사 수업능력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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