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38회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우선 22일에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2개 아파트단지(일도2동 대림1차ㆍ노형동 부영5차)와 모든 관공서를 대상으로 ‘10분 전등 끄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어 26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산지천 주변 일대에서 ‘자동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지구환경축제’를 개최한다.
‘맑은 공기ㆍ푸른하늘, 환경을 소중히’를 주제로 제주시와 제주시의제21협의회, (사)자전거21제주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축제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또 이날 축제와 연계해 동문로터리 분수대 광장에서는 재활용 한마당장이 열린다.
이번 재활용장터에서는 먹거리장터, 물품기증장터, 환경나눔장터, 어린이ㆍ청소년 벼룩시장 등이 설 예정이며, 특히 먹거리장터에서는 환경보전을 위해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국수, 김밥 등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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