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마을 명품만들기사업 시동
결연마을 명품만들기사업 시동
  • 한경훈
  • 승인 200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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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올해 1억2500만원 지원…소득자원 발굴
제주농협, 올해 1억2500만원 지원...소득자원 발굴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가 결연마을 명품 만들기 사업을 본격화한다.

제주농협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의 소득자원 발굴을 통해 자생력을 키워주기 위해 올해 1촌1명품 사업비 1억2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명품 만들기 사업은 자매결연 마을의 특색 자원을 이용해 생산ㆍ가공한 농수축산물 중 타 지역상품에 비교우위에 있는 것을 선정, 마을의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제주농협은 전체 1사1촌 자매결연 161개 마을 중 6~7곳을 선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 부담은 마을의 자부담을 원칙으로 명품개발 및 유통에 대해 70%, 시설보조에 대해서는 50%로 비율로 지급하며, 마을당 최고 2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명품에 대해서는 상품권 등록 및 농촌사랑 홈페이지에 1촌 1명품으로 등록,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농업관련 행사시 농촌사랑 명품전시관을 운영에도 적극 참여시킬 방침이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해 결연마을 소득자원 발굴사업으로 3개 마을에 94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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