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치러질 예정인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선거 결과가 사실상 확정됐다.
양돈농협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후보자등록을 접수한 결과, 이창림(56)씨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씨는 농협의 복무규정상 임원의 결격사유가 없는 한 찬.반투표 등 제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제 10대 조합장으로 확정된다.
대정읍 무릉리 출신인 이씨는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출신으로 11년간 제주양돈축협 감사를 역임했고, 현재 뽀조리농장 대표로 있다.
한편 양돈농협은 현 오경욱 조합장의 임기가 15일로 만료됨에 따라 오는 24일 후임 조합장 선출을위한 선거를 실시키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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