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 은갈치’ 전국 누벼
‘성산포 은갈치’ 전국 누벼
  • 정흥남
  • 승인 200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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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브랜드 출범후 5개월간 29억원 어치 판매


성산포 은갈치를 지역명품 브랜드화 한 뒤 매출액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성산포 은갈치 명품브랜드 추진위원회(위원장 오복권)는 명품 브랜드를 시작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말까지 5개월간 29억3500만원어치의 은갈치가 전국에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

성산포 은갈치는 대형 도내외 대형유통업체 4곳에 9억6200만원어치가 팔렸으며 대형음식점 등 소비자를 통한 판매 18억7300만원, 홈쇼핑을 통한 매출 1억원 등을 기록했다.

성산읍은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성산포 은갈치 명품브랜드 추진위원회화 브랜드 개발사업에 나서 ‘성산해 성산海 은갈치’브랜드를 확정했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성산포 은갈치 명품브랜드 추진위원회는 인천 송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해돋이 축제장과 서울 삼성코엑스에서 열린 제주수산물페스티벌, 홈쇼핑 판매(3회) 등을 통해 대대적인 은갈치 판촉행사를 전개했다.

성산포 은갈치 명픔브랜드 추진위원회는 다음달말 수산물 직매장 시설이 완공될 경우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직거래가 활성화되는 것을 비롯해 인터넷 판매를 통한 매출증대를 예상했다.

성산포 은갈치는 어획 즉시 급속냉동시켜 머리와 꼬리를 절단한 뒤 몸통 부분만 일정크기로 진공포장,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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