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등과 촛불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시 초동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달 말까지 관내 사찰과 목조문화재 120여 곳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 검검을 벌여 소화기 비치 및 사용 가능 여부와 전기.가스시설 이상 여부 등 화재 취약 요인을 확인한 후 미비 사항에 대해 석가탄신일 전까지 시정 조치하게 된다.
제주소방서는 또, 유사시에 대비해 사찰 주변에 소화용수 등을 비치토록 권고하고, 사찰 자체의 신속한 초동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찰 관계자에 대한 소방교육을 편다.
이와 함께 일선 119센터별로 관내 사찰과 합동 소방훈련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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