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도 안전한 학교 만들기
119도 안전한 학교 만들기
  • 김광호
  • 승인 2008.0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마다 어린이 사망 교통사고 빈발
해마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119도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섰다.

제주도소방본부는 16일 제주안전도시 추진 사업과 병행해 제주시 월랑초등학교와 서귀포시 성읍초등학교를 안전한 학교 만들기 시범학교로 선정,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벌인다.

119는 도로교통 및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내 시설물 등에 대한 종합안전 점검을 펴고, 안전의식도 조사와 어린이 사고 손상 실태를 분석해 사고 예방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해마다 많은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숨지고, 다치고 있다. 2005년 448건이 발생해 9명이 숨지고 551명이 다쳤으며, 2006년에도 424건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565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 지난해에는 356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433명이 다쳤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사고 예방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