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산물 상품개발업체인 ㈜굿지앤이 제주에 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주)굿지앤은 오는 18일 제주시 도남동에서 전국 훼미리마트 임직원 및 납품계약업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갖는다.
(주)굿지앤은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제주지역 상품개발팀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앞서 (주)굿지앤은 지난 2월29일 제주도와 대형 프랜차이즈업체인 ㈜보광훼미리마트와 함께 제주지역 농산물에 대한 상품개발과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제주지역 농산물 생산 및 가공업체들 가운데 훼미리마트에 납품이 가능한 8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굿지앤은 이달 중 10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5월부터는 본격적인 판매전략을 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주)보광훼미리마트도 제주 특화상품을 전국 편의점 LCD광고를 통해 홍보해 나가게 된다.
한편 (주)굿지앤은 연간 매출액이 120억원에 이르는 국내 상품개발업체로 기획상품을 전국 훼미리마트와 GS마트,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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