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기초질서 지키기 이제는 우리도 할수 있어요
[나의 생각] 기초질서 지키기 이제는 우리도 할수 있어요
  • 제주타임스
  • 승인 2008.0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공공장소에선 모두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대중교통 탈 때 화장실을 갈 때도 줄서기는 우리의 좋은 습관 참 잘했어요 줄서기 에티켓 이제는 또 무엇을 잘해볼까요  지하철에서 쫙 벌려앉지 않기 극장에서 발로 의자차지 않기 공공장소 애완동물 데려오지 않기 담배는 재떨이에 휴지는 휴지통에…’
요즘 공익광고로 다들 라디오에서 한번쯤은 들었을 것입니다.

기초질서 지키기 생각하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무의식의 습관처럼 무심코 기초질서 지키기를 지나쳐 왔습니다.

이제는 우리 스스로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모든 일에는 기본과 기초가 중요합니다.

운동에서도 기본기를 중시하고 학문에서도 기초지식을 강조합니다.

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이 우리사회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길이고, 이것이 바로 잡혀지지 않으면 썩은 나무에 새길 수 없듯이 우리 사회가 보다 성숙된 민주사회, 품격있는 문화국가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음주운전을 하지 말아야하고 주택가에서는 감속 표지판대로 속도를 줄여 운전하여야 하며, 언제 어디서나 줄서는 것이 몸에 배어야 하고 거리에 침을 뱉지 않아야 합니다.

도로, 운동장 공원 등지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린다든지, 공공장소에서 옆 사람은 아랑곳 하지 않고 큰 목소리로 대화하거나 휴대폰을 사용하는 무례도 사라져야 합니다.

기초질서사범단속은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준법정신을 높이고 사회적 도덕심을 향상시켜 공동생활의 평화질서를 확보하고 비교적 경미한 범죄 행위의 단속을 통하여 그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더 큰 범죄를 예방하는데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지하철의 깨진 유리창을 방치한 결과 시민들의 준법의식이 없어져 강력범죄가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기초질서가 문란해지면서 범죄의 발생 개연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가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에서부터 솔선수범하여 기초질서를 지켜 선진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 시작해야 합니다.

김   지  윤
서귀포경찰서 성산파출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