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195] 원-포인트(One-point)레슨 – 어프로치 샷의 비결 10
[골프-195] 원-포인트(One-point)레슨 – 어프로치 샷의 비결 10
  • 제주타임스
  • 승인 200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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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마츄어 골퍼들은 페어웨이 벙커샷의 문제점을 인식을 잘하지 못한다.

다시 말하면 가드 벙커샷과 페어웨이 벙커샷의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인데, .또 볼을 띄우기 위한 시도를 하는 것도 문제점 중 하나라고 하겠다.

미스샷의 원인은 그린 주위의 벙커샷 처럼 발쪽에 가깝게 볼을 두고 오픈 스탠스를 취하는 것으로써 페어웨이 벙커샷은 이런 상태로 샷을 하면 제대로 원하는 지점으로 보낼 수가 없게 된다.

우선 두 발을 모래 속에 많이 묻지 말고, 볼의 위치도 중앙에서 오른쪽 발에 가까운 위치로 놓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스윙의 최하점 이전에 볼이 맞게 된다.

즉 깨끗하게 볼만 걷어 올림으로써 성공적인 탈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때 체중을 완전히 이동시켜 피니시를 완성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모든 스윙에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 들었을 때 실제 스윙에서도 미스 샷이 나는 것은 확고한 이미지 메이킹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경향은 자주 접해보지 못한 상황 아래서 더욱 빈번히 일어날 수 있다.

페어웨이 벙커샷 역시 많은 골퍼들이 쉽게 접해보지는 못한 상황으로 이 때는 순간적인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성공의 확률을 높여야 한다.

페어웨이 벙커샷을 위한 세 가지 트레이닝 법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종이컵을 때린다는 이미지, 둘째는 티 위에 있는 볼을 때리는 이미지, 마지막으로 스코어 카드나 지폐 같은 곳에 놓인 볼을 때리는 이미지다.

볼을 살짝 걷어내기 위한 방법으로 이 세 가지 이미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소개한 세 가지 이미지 트레이닝은 모두 실제로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벙커에서 연습을 할 수 있는 연습장이 많아졌는데, 이 세 가지 트레이닝 방법으로 실제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페어웨이 벙커에서 정리를 해보면 가드 벙커샷은 모래에 발을 깊숙하게 묻고 왼발쪽에 볼을 셋업한 다음 의도적으로 뒷땅을 쳐 모래를 폭발시키는 힘으로 볼이 나가야 한다.

이와는 반대로 페어웨이 벙커에서는 스윙 중 미끄러지지 않을 정도로만 발을 살짝 디디고 볼을 오른발 쪽에 위치시킨 다음 깨끗하게 걷어내야 한다.

똑같은 스윙을 구사한다면 어떤 쪽이 더 깨끗한 샷이 될지 조금만 고민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골프티칭프로/한라대학 골프 겸임교수 서   승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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