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총선 끝난만큼 선거와 관련한 얘기는 일체 삼가, 도정업무 올인해야"…선거휴유증 경계
김 지사, "총선 끝난만큼 선거와 관련한 얘기는 일체 삼가, 도정업무 올인해야"…선거휴유증 경계
  • 임창준
  • 승인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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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도지사는 10일 "18대 총선 후보자들의 선거운동과정에서 나타난 지역 공약과 정견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혀.

김 지사는 이날 총선 종료에 즈음해 15명의 후보자와 각 정당에 당선 축하와 낙선 위로의 말을 전한 뒤 "이번 총선에서 진지한 고민과 성찰을 통해 제주발전 과제와 해법들이 제시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천명.


김 지사는 "지난 총선에서의 치열한 경쟁은 제주발전을 위한 과정으로 이해한다"면서 "경쟁이 지나쳐 선거 후 지속되는 갈등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도민화합을 당부.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열린 신경제혁명 추진상황보고회에서 공직자들에게 “선거가 끝난 만큼 선거 관련 이야기는 일체 삼가고 도정업무에 올인 해줄 것”을 주문, 선거후유증을 차단하기 위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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