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병도 고치고 관광도 하세요"
"제주서 병도 고치고 관광도 하세요"
  • 임창준
  • 승인 2008.0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 中ㆍ日 부유층 경냥한 의료관광상품 개발
제주도는 10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의료관광상품을 개발, 홍보 마켓팅에 나선다.

10일 제주도에 다르면 도는 최근 개정된 제주도개발특별법에 의거, 도내 의료기관들이 해외환자를 소개.알선하거나 유치하는 행위가 가능함에 따라 해외의료관광 패키지상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중 도내 병의원과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5월에는 의료인.관광인.학계.행정기관이 참여하는 '제주의료관광상품개발심의회'를 구성한 뒤 적합한 의료관광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건강검진 패키지, 암 조기검진, 치과 치료, 해수치료 재외동포 고향방문 패키지 등 제주 현실에 적합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 홍보 마켓팅을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홍보마케팅을 위해서는 우리나라 인접국가인 중국과 일본의 부유층을 대상으로 제주의 의료기술과 천혜의 제주 관광자원, 의료 비자 혜택(4년간 유효) 등을 중점적으로 알려 나갈 방침이다.

문원일 도 교육의료산업팀장은 이와 관련, “중국과 일본현지에서 관련업계를 대상으로 제주의료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일간지, 의료전문 잡지 등에도 광고해 제주의료관광을 소개하는 한편 관광 및 의료관련 박람회 등의 행사가 열릴 때 공격적인 홍보 마켓팅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