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ㆍ여성상대 범죄 우려
경찰이 고사리 채취기를 맞아 노인 실종 및 여성상대 범죄 예방에 주력한다.
경찰은 올해도 들에 고사리를 채취하러 갔다가 길을 잃고 해매는 노인과 부녀자 등이 적잖을 것으로 보고, 다음 달 26일까지 방범활동에 나섰다.
경찰은 지구대.파출소별로 관내 고사리 채취 지역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112 순찰을 펴고 있다.
특히 노인과 부녀자들에게 그룹을 이뤄 채취에 나서도록 적극 홍보하고, 경찰서별로 호루라기 등을 구입해 노인과 여성에게 우선 지급한다.
경찰은 실종 및 여성상대 성범죄 등이 발생할 경우 즉보 체제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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