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9일, 제주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세찬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하면서 가뜩이나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투표율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제주도선관위가 노심초사.
이는 그동안 실시된 중앙선관위 등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해 볼때 이번 제주지역 총선 투표율은 60%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
특히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시점에서 투표율과 부동층 등은 당락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 속에 악기상까지 예보되면서 각 후보 측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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