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 미수가 아니어서 다행" 가슴 쓸어내린 검찰
"아동 관련 범죄 발생시 범인 검거에 적극 지원"
"납치 미수가 아니어서 다행" 가슴 쓸어내린 검찰
"아동 관련 범죄 발생시 범인 검거에 적극 지원"
  • 김광호
  • 승인 2008.0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제주지검은 지난 2일 오후 서귀포시 모 초등교 2년 여자 어린이(9)납치 미수 사건이 발생하자 전담검사인 윤재필 검사를 반장으로 하는 전담수사반을 즉각 가동.

손기호 차장검사는 3일 “아동 납치.성폭력 사건 발생시 검찰도 초동단계부터 24시간 수사지휘 체계에 들어가도록 돼 있다”며 “이번 사건도 전담검사가 수사를 지휘했다”고 설명.

손 차장검사는 “어떻든 이번 사건이 납치 미수가 아닌 것으로 밝혀져 다행이지, 진짜 납치 미수였다면 큰 일 날 뻔했다”며 “검찰은 앞으로 성폭력 등 아동 범죄사건 발생시 전담검사가 현장 수사 지휘로 (경찰의) 신속한 범인 검거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부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