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제주지검은 지난 2일 오후 서귀포시 모 초등교 2년 여자 어린이(9)납치 미수 사건이 발생하자 전담검사인 윤재필 검사를 반장으로 하는 전담수사반을 즉각 가동.
손기호 차장검사는 3일 “아동 납치.성폭력 사건 발생시 검찰도 초동단계부터 24시간 수사지휘 체계에 들어가도록 돼 있다”며 “이번 사건도 전담검사가 수사를 지휘했다”고 설명.
손 차장검사는 “어떻든 이번 사건이 납치 미수가 아닌 것으로 밝혀져 다행이지, 진짜 납치 미수였다면 큰 일 날 뻔했다”며 “검찰은 앞으로 성폭력 등 아동 범죄사건 발생시 전담검사가 현장 수사 지휘로 (경찰의) 신속한 범인 검거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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