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원 의원은 어제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대불공단의 전봇대를 뽑는 것 이상으로 지방행정에 대해 답답해하고 있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적인 지방자치단체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며, 원의원은 ‘제주지역 1%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도정과 중앙을 연결할 수 있는 인물을 만들어내자는 취지였다”고 설명.
부 후보는 “이 과정에서 (제주도지사 같은) 특정 단체장을 겨냥한 것처럼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원 의원 발언의 진의가 아니라고 부연.
그런데 도내 정가에선 31일 원희룡 의원의 발언과 관련,김 지사와 원 의원과의 관계를 두고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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