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기능성 작목단지 조성
웰빙기능성 작목단지 조성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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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1억7천만원 투입

제주도는 지역별로 소규모로 재배되고 있는 기능성작목 가운데 소비자들의 구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품목을 대상으로 웰빙기능성 작목단지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는 웰빙기능성 작목단지에서 생산된 농산부산물을 가축사료로 급여하고, 다시 발생한 축산분뇨를 자원화해 다시 경종농업으로 환원하는 방식의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자연순환형 농업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11억7000만원을 투입, 자황벼와 흑미, 기장, 검은깨, 차조 등 웰빙시대 소비자들의 구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품목으로 대상으로 도내 4개소에 웰빙기능성 작목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제주도는 가축분뇨자원화 농가 및 업체와 공급 협약을 체결한 조직체를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밭작물의 상품화에 따른 과잉생산 채소류의 분산재배와 지역별 기능성작목 상품화로 농가소득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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