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관광안내시스템 역할 '톡톡'
무인관광안내시스템 역할 '톡톡'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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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2월 현재 10만7천여명 이용
전년대비 8.29% 증가…이용인원 꾸준

무인관광안내시스템이 제주관광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2월 공항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집합장소 8곳에 17대의 무인관광안내시스템을 설치한 결과 지난 2월 현재까지 86만1003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 들어 2월 현재까지 이용인원은 10만76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29% 증가하는 등 서비스 이용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장소별로는 제주국제공항(45만6259명)과 제주시외버스터미널(18만3912명), 민속자연사박물관(10만8208명)순으로 많았다.

서비스 분야별로는 인터넷 정보검색(17만2507명), 제주영상정보(17만205명), 관광정보 (15만5260명), USB사용(15만1340명) 등이다.

관광안내시스템은 관광종합정보시스템의 콘텐츠를 통해 도내의 모든 관광정보를 7개의 테마(볼거리, 느낄거리, 놀거리, 탈거리, 잘거리, 먹거리, 살거리)별로 정리해 제공되고 있다.

또 101개의 레저·스포츠 시설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사이버체험관광 서비스 및 USB기능을 제공하여 출장자를 위한 비즈니스 센터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섬 지역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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