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도 지난해 양지승 어린이가 이로 인해 숨졌고, 10살 안팎의 어린이들이 강제추행 당하는 일이 적잖게 발생해 많은 부모들이 불안감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
제주지검도 아동 성폭력.살해범죄 관련 수사 체계를 강화토록 한 지난 26일 김경한 법무부장관의 특별지시에 따라 납치.성폭력 사건 발생시 초동단계부터 전담검사를 지정,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수사를 지휘할 것으로 예상.
한편 최근 박영관 제주지검 검사장 역시 어린이와 노약자 등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한 바 있어 노인 상대의 범죄에 대한 처벌도 엄정해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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