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 정한솔 용상서 125kg으로 1위
전남 보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춘계역도경기대회에서 제주대표팀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하루동안 모두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또한 제19회 전국춘계 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따냈고, 2008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중앙중 허성익 선수는 남중부 62㎏급 인상에서 87㎏를 들어올리며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남녕고 정한솔 선수는 탁월한 힘을 바탕으로 용상에서 125㎏를 뽑아들며 1위를 차지했다.
남녕고 김병수와 김태형 선수도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병수는 남고부 77㎏급 인상에서 11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김태형은 남고부 94㎏ 용상에서 170㎏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여중부 63㎏급에서는 신성여중 한예지 선수가 인상(70㎏)에서 은메달 용상(82㎏)과 합계(152㎏)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주서중 윤수진 선수는 인상에서 6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합계에서는 145㎏으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제주도청 양은혜 선수가 여자부 63㎏급에 출전, 인상에서 86㎏를 들어올리며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용상에서는 111㎏으로 은메달을, 합계에서는 197㎏으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한편 전남 보성실내체육관에서는 4개의 대회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56회 전국춘계역도경기대회, 제46회 전국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제19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2008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등으로 오는 28일까지 경기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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