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탈당-합당-탈당-통합의 정치쇼를 반복하는 동안 위장폐업이니 야반도주니 신도탈당이니 신장개업이니 정치판에 신조어를 만들면서 괜히 구설만 요란했다"며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세 선거구에 출마하는 통합민주당 후보들을 강도높게 쏘아 붙혔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이런 당, 이런 후보에게 누가 왜 표를 주겠냐"며 "지난 4년 동안 단물만 삼키고 국정파탄의 책임을 면하려고 온갖 잔재주를 부리는 정치세력에 대해 국민들이 선거를 통해 준엄한 심판을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또 "불량약품을 판 약장사가 아무리 장터를 옮기고 포장을 달리해도 앞으로 손님들은 다시 모이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4.9총선은 뒤로 물러날 사람, 책임져야 될 사람, 사라져야 할 사람을 표로 심판하는 날"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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