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탁구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탁구연합회 소속 김정무(탐라동호회) 선수가 60대부 라지볼 개인전에서 전국과 일본 강자들을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무 선수는 예선에서 일본 라지볼 선수권자인 무라오 선수를 2-0으로 제압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김정무는 이 승리를 발판으로 준결승전에서도 일본 타카오시를 2-0으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진출한 김정무는 대구광역시 이춘근 선수를 맞아 2-1로 제압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김정무 선수의 우승은 지난 2007년 전국 국민생활 대축전 단체전 3위 입상이 우연이 아닌 실력으로 이뤄낸 것임을 입증시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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