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 희락회관, 수산물 가격표시판 내걸어
수산물 원산지가격표시 시범업소 1호점인 용담동 희락회관(대표 김영숙)에 수산물원산지가격표시판이 내걸렸다. 유덕상 환경부지사는 21일 해당 업소를 방문해 소비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자치도에서 특별히 제작한 가격표시판을 전달했다.
이 업소는 자율적으로 10%의 가격인하를 실시하는 업소로, 관광객 유치와 철저한 고객서비스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부두번영회(대표 해금강횟집 박원)도 10% 가격인하는 물론 옛 횟집명성을 되찾기 위해 자율적으로 ‘서부두 명품횟집거리’를 조성키로 결의했다.
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조만간 서부두 명품횟집거리가 조성되면 옛 추억이 깃든 이곳에서 관광객들이 활어회를 안심하고 애용하게 될 것”이라며 “건전하고 투명한 수산물 먹거리로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주 관광 이미지 쇄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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