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조혜진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태능 선수촌에 입촌하게 됐다.
유지영 선수는 국가대표 후보로 발탁됐다.
18일부터 21일까지 전남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제주도청 조혜진 선수는 여자 78kg급에 출전, 16강부터 4강까지 누르기 한판 승을 거두는 등 월등한 실력차로 결승에 안착했다.
조혜진은 결승서 용인대 김나영 선수와 접전을 펼치며 선전했지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렸다.
유지영 선수는 여자 48kg에 출전, 8강에서 전남도청 최옥자 선수에게 한판패를 당하며 첫 패를 기록했지만 패자부활전에서 마산대 김예슬을 상대로 한판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재차 8강에 오른 유지영은 안산시청 정지선 선수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패자 결승전에 진출, 용인대 이선아 선수를 판정으로 물리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양미영 선수는 8강전에서 경찰청 강희영 선수에게 판정패하며 패자부활전에 나섰지만 기권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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