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22일 오후 6시…입장료는 무료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도민과 관광객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토요박물관 산책을 선보이고 있다.
그 두번째 시간으로 22일 토요일 오후 6시 깨끗하고 투명한 음성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남성듀오 ‘유리상자’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투명한 그리고 깨끗한 주제로 1~8집 앨범에 수록된 곡과 평소 즐겨부르는 곡을 그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1997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만 담겠다는 뜻으로 팀명을 지었다는 유리상자는 동료 가수들조차 이들의노래는 ‘마음이 착해지는 노래’라고 평할 만큼 두 사람이 빚어낸 음색과 가사, 멜로디는 늘 맑고 깨끗한 파스텔 톤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장소는 국립제주박물관 중정에서 열린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일 오후, 박물관에 가면 문화가 보인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음악회, 인기가수 초청공연, 인형극,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가 상영되며, 4월 12일에는 클래식기타 연주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720-8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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