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골목ㆍ재래상권 살려야
기름값도 전국 최저수준 유지 노력"
기름값도 전국 최저수준 유지 노력"
제주도는 골목상권이 나날이 침체되고 있는 것과 관련,(제주타임스 14일 1면 머리기사 보도 등)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대형마트의 건축허가를 유보하기로 했다.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20일 오전 목요 경제회의에서 “제주지역에는 대형마트가 너무 많아서 골목상권과 재래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지역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대형마트의 건축허가를 유보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행정시에서도 이같은 방침을 각별히 유념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최근의 경제동향을 보면 제주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앞으로도 휘발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건설업계 대표들이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용 자재를 분리발주함으로써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에 대해 건설업계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행정에서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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