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베이스볼 클래식 개막전 7개팀 첫 승 신고
제주 베이스볼 클래식 개막전 7개팀 첫 승 신고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8.0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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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열린 JEJU BASEBALL CLASSIC 2008 개막전에서 창단 2년차 팀인 한반도팀이 조선한의원팀을 맞아 장단 19안타로 18득점하며 18-10으로 승리하며 첫승을 신고했다.

이 대회 개막경기에서 한반도팀의 1번타자인 오성환 선수가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대회 1호안타를 기록했으며, 작년까지 레전드팀의 박용훈 선수가 보유중이던 최고령선수 안타도 갈아 치웠다.
한반도팀의 오성환선수의 나이는 15일 현재 만 59년 8개월 20일이다.

이날 첫경기에서 한반도팀은 좌의동선수가 선발로 나서 완투승(7인닝 10실점, 7자책)을, 타격에서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해 투타에서 승리를 견인했다.

조선한의원팀은 6회말 이태호선수의 대회 1호 홈런을 비롯한 장단 3안타와 고의4구 볼넷2개를 묶어 6득점하며 11-10까지 추격 하였으나 7회초에 7실점하며 분패했다.

이어 벌어진 2번째 경기에서 야호팀은 프랜즈팀을 맞아 장단 13안타를 터트리며 10-4로 승리, 첫 승을 신고했다.

토요일 마지막 경기로 벌어진 버팔로즈팀이 14안타의 맹타를 터트리며 신의카오스팀에 15-10으로 승리 첫 승을 나란히 했다.

16일 일요일 벌어진 경기에서는 작년 SK패밀리팀에서 팀명을 바꾼 돌핀스팀이 제주은행팀에 7-0 승리로 서전을 장식했다.

2번째 경기에서 지엠대우행운팀은 신생 앤트스팀을 맞아 4회에만 타자 2순하며 14득점을 기록하며 1이닝 최다득점(종전 12득점) 기록을 갈아 치우며 23-0  4회 콜드 게임승을 거뒀다.

제3경기와 제4경기에서는 오일장신문레전드팀이 신생 오현타이거즈(선수 전원 오현고출신)팀을 맞아 14-1 4회 콜드 게임승을 거뒀고, 돌하르방팀 역시 템플러팀에 10-12로 신승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15·16일 경기결과(바람리그 1주차)
▲한반도(1승) 18-10 조선한의원(1패) ▲야호(1승) 10-4 프랜즈(1패) ▲버팔로즈(1승)15-10신의카오스(1패) ▲돌핀스(1승) 7-0 제주은행(1패) ▲지엠대우행운(1승) 23-0 앤트스(1패) ▲오일장신문레전드(1승) 14-1 오현타이거즈(1패) ▲템플러(1패) 10-12 돌하르방(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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