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BASEBALL CLASSIC’ 대장정 돌입
‘JEJU BASEBALL CLASSIC’ 대장정 돌입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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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도야구연합회, 4개대회 한 명칭으로 단일화…26주간 혈전

‘JEJU BASEBALL CLAS SIC’이 26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야구연합회는 올해 도내 4개 대회(제10회 도연합회장기대회, 제10회 도협의회장기대회, 제10회 제주도지사기대회, 제9회 제주은행장기대회)의 종합 명칭을 ‘JEJU BASEBALL CLASSIC’이라 명명하고 3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야구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도야구연합회는 ‘JEJU BASEBALL CLASSIC’ 외에도 지엠대우배 및 콘티비배 야구대회, 제주시리즈를 포함, 지난해보다 60경기가 늘어난 총240경기를 치루게 된다.

작년 야간경기가 토요일 1경기에서 올해는 토요일 2경기가 열리게 됨으로써 매주 토요일은 오라구장이 야구경기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특히 제주지역 야구 동호인들은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야간경기를 팀당 4경기 치루게 됐다.

도야구협회는 올해 지난해 정착된 리그 강등제를 보완 도입했다.

2007년 성적에 따라 오름리그의 하위 4개팀(돌하르방, 버팔로즈, 제주은행, 지엠대우)이 바람리그로 강등되고, 바람리그의 상위 4개팀(덤장트윈스, 오션스, 탐라, 위너스)이 오름리그에 승격됐다.

또한 신생팀 4팀의 합류로 올 시즌은 28개팀이 각각 14개팀씩 오름리그와 바람리그로 나눠 경기를 갖는다.

2009년 시즌 역시 2008년도 성적을 바탕으로 오름리그에서 하위 4개팀이 바람리그로 강등되며, 바람리그의 4팀이 오름리그로 승격하게 된다.

 한편 3월 15일 시작하는 ‘JEJU BASEBALL CLAS SIC ’에 앞서 한광문 도연합회장을 비롯한 28개팀의 구단주들이 오라구장에서 2008년 시즌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낼 예정이다.

3월 15일 개막되는 ‘JEJU BASEBALL CLASSIC’의 첫 번째 대회인 제10회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야구연합회장기대회의 시구는 한광문 도연합회장이 맡는다.

또한 3월 22일 개막에 들어가는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기 대회의 개막전에서는 제6대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협의회장에 취임한 손유원 회장이 시구를 할 예정이다.

2009년도에 열리게 되는 제6회 KBO총재배 전국 대회인 클럽리그(예선대회 :총 2892개팀, 선수 가족등 1만여명 참가) 결선대회(2부 24개팀 선수 가족 등 1500명참가)를 제주도에 개최하기 위해  KBO측과 1차 협의에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세부 계획에 따라 2차 협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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