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제주마씸’ 1호점 개점
제주농협, ‘제주마씸’ 1호점 개점
  • 한경훈
  • 승인 200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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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클럽 일도점…향후 14개소 추가 설치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대표 브랜드인 ‘제주마씸’ 판매 확대를 위한 지원에서 나선 가운데 ‘제주마씸’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제주농협은 11일 신백훈 본부장과 이상복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농협 하나로클럽(일도점)에서 제주마씸 1호점 개장식을 가졌다.

이 매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가공식품을 엄선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제주농협은 앞으로 한림ㆍ남원하나로마트 등 도내 중ㆍ대형 하나로마트와 농협중앙회 금융점포 신토불이 창구 등 14여 곳에 ‘제주마씸’ 판매점을 개장할 예정이다.

특히 경쟁력 있는 제주 우수 특산물에 대해서는 농협e-쇼핑몰 진출 및 서울 등에 있는 하나로마트에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전국 소비시장에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홍보 및 판매에 실질적 도움을 줄 방침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도내에서 ‘제주마씸’ 판매장 시범 운영 후 이를 전국 하나로마트 등에도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럴 경우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제주마씸’은 2004년 상표등록 이후 현재 37개 업체, 143개 품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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