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가 제주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이와관련 지난 2월18일 대한체육회에 올해부터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 상설개최 유치신청서를 냈고 대한체육회는 10일 제주개최 확정을 통보해왔다.

이번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는 오는 7월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제주에서 개최되며, 중학생 재학생을 대상으로 남여 탁구, 농구, 배드민턴 등 3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교류전 참가 선수는 한국 90명, 중국 90명 등 모두 180명이다.

또한 이번 교류전은 양국의 지역과 도시를 교차방문해 해당지역의 스포츠 발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병행 실시해 양국간 전통문화의 이해의 폭과 역사관 함양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