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명 1천만원, 본상 10명 5백만원
농협이 제13회 효행상 추천을 받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우리민족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의 보존 및 확산을 위해 매년 부모와 이웃을 대상으로 헌신적인 효(孝)를 실천하는 사람을 선정ㆍ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농협 효행상은 효친, 경로, 청소년효행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지역농협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각 시상 후보자 자격은 ▲효친부문의 경우 농업인조합원과 그 가족으로서 부모와 한 가정에서 생활하면서 지성으로 부모를 봉양하여 그 효행내용이 지역사회와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되는 자 ▲경로부문은 농업인조합원과 그 가족으로서 이웃과 지역사회의 웃어른을 내부모와 같이 공경하며 효행을 실천하는 자로 그 효행내용이 지역사회와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되는 자 ▲청소년 효행부문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초ㆍ중ㆍ고교생으로서 가정과 지역사회의 웃어른을 공경하는 모범 청소년으로 그 효행내용이 지역사회와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되는 자이다.
후보자는 거주지 소재 지역농ㆍ축협의 추천을 통해 14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수상자 결정은 다음 달 중 있게 된다.
시상은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0만원을, 효친 6명, 경로 2명, 청소년효행 2명 등 본상 10명에게는 각각 5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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