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 구축 완료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 구축 완료
  • 한경훈
  • 승인 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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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온라인 서비스 본격

제주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전자백과사전화한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이 구축됐다.

제주시는 사업비 8억5000만원(국비 4억5000만원)을 들여 2006년부터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 사업을 완료,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은 제주시의 문화유산을 비롯한 정치, 경제, 사회의 변화 발전상 등에 관한 모든 정보를 집대성해 인터넷을 통하여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주시의 ▲자연과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ㆍ경제ㆍ사회 ▲종교 ▲문화와 교육 ▲생활과 민속 ▲구비전승ㆍ어문학 등 9개분야 콘텐츠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총 3206개의 항목에 걸쳐 2만885매의 원고와 4395점의 사진자료 , 674종의 도면과 도표, 29종의 동영상 소리자료, 19종의 가상현실을 포함한 5228개의 멀티미디어 자료가 수록돼 있다.

이번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 작업에는 제주에 연고 둔 제주출신의 학자 등 총 116명이 집필에 참여했으며, 주요 포털사이트와 연계한 연결체계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내가 쓰는 제주시 백과사전’란을 이용해 이용자가 등록된 자료에 대한 오류 수정이나 내용보완과 미등록된 새로운 항목 기사의 집필 등 편찬 작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지속적인 보완이 가능하다.

시는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을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창(窓)’으로 만들기 위해 이에 대한 영문화 작업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은 웹사이트 주소 또는 제주시 홈페이지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 배너창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한글 주소는 제주시문화대전, 영문은  http//jeju.grandculture.net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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