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유족회는 제주4.3발발 60주년이 되는 오는 4월 3일 이 대통령이 참석해 억울하게 숨져간 영혼을 달래고 제주4.3 평화정신이 화해와 상생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을 청원키로 결정.
이 대통령 참석을 염원하는 청원서에는 제주4.3유족회 회장단과 지회장, 위원장, 서울지역공동대표 등 임원 40여명이 서명했으며, 4.3유족회는 금명간 청와대에 이를 제출할 방침.
4.3 유족회 관계자는 “특히 이미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6년 4.3 58주기 위령제에 참석한 바 있어 이 대통령이 참석할 경우 제주4.3위령제는 명실상부한 국가차원의 위령제로 승화될 수 있게 된다”며 이 대통령의 참석의 중요성과 의미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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