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맞춤형 컨설팅 경쟁력 강화
농가맞춤형 컨설팅 경쟁력 강화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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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6억원 투입 75개사업체 지원

제주도는 민간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에 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까지 농업생산과 개별농가 중심으로 추진되던 것을 농업인의 현실을 반영, 농업인과 농업조직 중심으로 전환해 추진된다.

올해 지원이 이뤄지는 농가는 75개소로 지난해 49개소보다 26개소 증가했다.

지원은 회계·재무, 경영(혁신), 마케팅, 생산기술, 친환경농업, 농촌관광 등 농업관련 모든 분야에 대해 이뤄지며 개별농가는 800만원, 법인·업체 1000만원, APC·공동마케팅조직·산지유통전문조직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컨설팅비용 70%를 보조 지원해 준다.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222개 농업경영체에 17억3700만원이 투자됐다.

한편 올해 컨설팅 지원사업에는 총 117개 사업체에서 9억4200만원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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