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대합실에서 혼잡한 시간대를 이용해 관광객의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4일 김 모씨(43)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12일 12시 10분께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에 서 현금 30만원과 카메라 1대 등이 들어 있는 여행용 가방을 훔치는 등 지난 달 8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광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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