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방문 프로그램 등 지역경제 활성화
농협제주지역본부가 전국단위 회의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제주농협은 최근 전국 농협시군지부장 업무협의회(2월 29일~3월 1일)를 제주로 유치했다.
농협은 특히 이번 회의를 재래시장 활성화와 연결하기 위해 150여명의 회의 참석 지부장이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넣어 관철시켰다.
이에 앞서는 전국 카드사업추진 전략회의(2월 21~22일)를 유치한 있다.
또 오는 6~7일 예정인 전국단위의 ‘친환경농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의 제주개최도 확정된 상태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앞으로도 전국단위 회의 제주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제주산 농수축산물 홍보와 구입 기회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해 △대도시조합장 업무협의회 △전국품목농협조합장 업무협의회 등 조합장관련 회의 7회, △전국농협공판장 운영협의회 등 업무관련 회의 11회 등 15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단위 회의를 제주에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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