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본상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기업 중 평가를 통해 8개 동아리가 선정됐는데 도내에선 제주은행 봉사단이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이는 제주은행 봉사단이 그 동안 각종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점이 인정받은 것이다.
제주은행 봉사단의 경우 전체 구성원이 ‘1인 1사회복지단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04년 4월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활동을 계기로 제주 청정환경 보호활동인 ‘제은 푸르미 운동’에 돌입, 지난해 말까지 연간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45회에 걸쳐 자연사랑운동을 벌였다.
봉사단은 또 은행차원의 후원활동과는 별개로 구성원 개개인이 매월 기금을 자발적으로 출연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 2회 이상의 ‘사랑의 헌혈’, 매월 ‘사랑의 진지상’ 행사 추진, ‘아름다운 가게 후원’, 연중 ‘365 동전 모금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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